♉ “함께 있음”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.
최근에는 “공유하다”라는 표현이 매우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. 그렇지만 정보나 이미지는 얼마든지 “공유”할 수 있어도, 시간이나 장소는 좀처럼 “공유”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.
그 점에서 이번 주는 화면 위에서만 하는 “공유”가 아니라, 더 따뜻하고 오감 전체로 할 수 있는 “공유”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습니다. 사랑도 우정도 화면 위에서만 “공유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 몸의 감각을 동반한, “살아 있다”는 실감을 나누는 시간이 이번 주,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찾아올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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